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연말 공연소식

룩앤리슨은 30일 스팟에서 공연합니다.
스틸페이스 레코드가 기획하는 연말공연.
많이많이 놀러오세요!
포스터는 클릭해서 보셔야합니다.


2011.12.30.금요일, SF-24 'Goodbye 2011, Hello 2012' Special !

Steel Face Records 의 올 한 해를 정리하는 SF-24 'Goodbye 2011, Hello 2012' Special 공연이 12월 30일(금) Club Spot 에서 펼쳐집니다.
페이션츠[PATiENTS], 에센스[the Essence]와 함께 멋진 동료 밴드 포니[Pony], 룩앤리슨[Look and Listen],
'2011 올해의 헬로루키'를 통해 페이션츠와 동고동락하며 새로운 인연을 맺은 신예 디스코 밴드 일렉트릭 바이저[Electric Visor],
펑크록의 순교자 스윈들러즈[Swindlers] 이렇게 우정의 게스트들과 특별한 친구들이 출연, 총 6팀이 함께 하는
2011년의 마지막 SF-24 'Goodbye 2011, Hello 2012' Special 공연에 많은 성원 바랍니다!

=Bands=
PATiENTS, Pony, The Essence, Look and Listen, Electric Visor, Swindlers !
페이션츠, 포니, 에센스, 룩앤리슨, 일렉트릭 바이저, 스윈들러즈 !


SF-24 @ Club Spot ! 2011.12.30.Fri.
@Club Spot, 7:00PM Start / Enter : 20,000\ (1 Free Drink !) / 공연시작 7:00PM (입장 6:30PM)


*SF-24 Goodbye 2011, Hello 2012 Special 공연의 관람객 전원에게
STEEL FACE RECORDS 디자인팀 제작의 오리지널 2012 달력(1page)을 증정합니다.
*공연 관람객에게 SF-24 2011-2011 Special 공연 기념 뺏지를 증정합니다.(100명 한정,당일 한정)
*본 공연은 예매 없이 오직 현매로 진행됩니다.(전석 스탠딩, 일부 좌석)
*클럽 스팟(Club Spot)은 홍대 정문 놀이터 앞에 위치합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지 하철 홍대 입구역에서 7분, 상수역에서 5분 소요)
*미성년자의 경우, 입장 가능 + '알콜을 포함하지 않은 음료' 이용 가능합니다.

Band Info.>>
http://patientspunk.com 페이션츠[PATiENTS]
http://club.cyworld.com/theessence 에센스[the Essence]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2160632 포니[Pony]
http://club.cyworld.com/lookandlisten 룩앤리슨[Look and Listen]

Live info. & more >>
Call : 010-9983-3740
http://STEELFACE.COM
steelfacerecords@gmail.com

Club Spot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8-34
클럽 스팟은 홍대 정문 놀이터 앞에 위치합니다.
지하 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 상수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Tel:010-6289-2981

2011년 12월 8일 목요일

술푼birthday@ 바다비


(포스터를 클릭해서보세요)

12월 17일 토요일
양창근의 이중인격 생일파티 '술푼 birthday'

김수진
양창근
룩앤리슨
루벤트
더큅
마법사들

deerhoof!

디어후프 애프터파티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반
클 럽 빵
디어후프 / 3호선 버터플라이 / 불싸조 / 밤섬해적단 / 룩앤리슨
예매 3만/ 현매 3만 5천원
(디어후프 본내한 공연 이후 클럽빵에서의 애프터 공연)

2011년 12월 1일 목요일

이번주 토요일 공연



라이브클럽쌤이 전자살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생겨났습니다.
위치는 용산전자랜드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전자살롱에서 공연합니다.

라인업 : 아침, 포니, 한강의 기적, 룩앤리슨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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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를 클릭하면 커집니다요)
예매는 여기서! https://tumblbug.com/nabulnori

행사는 다음주 금요일 (불금!!) 저녁 8시부터 홍대 스트레인지 프룻에서 진행됩니다.
음주가무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밤놀이에는
하헌진, 악어들, Look & Listen, WAGWAK의 공연과
초심자를 위한 루의 스윙 강습, DJ Airbear 의 디제잉이 벌어집니다.


공  연  자 >>>
하  헌  진 @haheonjin http://www.haheonjin.com/
어쿠스 틱 블루스 뮤지션. 
붐챙 (Boom-Chang) 주법이라고 불리는 델타 블루스 특유의 기타주법으로 
투박하 면서도 흥겨운 가락을 만들어낸다. 
 
악  어  들 @aggudle http://club.cyworld.com/thealligators
지완(보컬, 건반) + 태관(기타) + 조니(기타) + 응태(기타) + 하헌진(기타)
두 리반에서 만나게 된 친구들과 결성한 록큰롤 밴드.
 
룩앤리슨 @look_and_listen http://wearelookandlisten.blogspot.com/ 
이정민 (보컬, 기타) + 김미숙(베이스) + 드럼 조합 상큼 VS 시크 일체형 트리오. 
70-80 년대 개러지 록 스타일의 기타 사운드에 입혀진 상큼한 목소리가 
팝 스타일로 획일화되어 가는 여타 여성 뮤지션들과 본격적인 차별화 지점이다. 

와그와크 @darrenkim http://club.cyworld.com/wagwak
대런 (보컬, 기타) + 조쌍(드럼, 우쿨레레, 실로폰, 코러스). 
인디- 포크 록에 기반을 두고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매우 독특하고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한다고 한다. 

DJ Airbear @colatheque
  공중캠프 스탭 아론입니다. 샌프란에서 왔어요.
 
 

2011년 10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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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입니다.
그림을 클릭해주세요

그동안 한국의 음악 씬에는 여러 밴드들이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여성이 주축이되거나, 여성이 전면에 나서거나,
여성으로 구성된 밴드들은 한자리에 모여서 공연을 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기회의 부족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 래서 준비했습니다!
이 공연은,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여성이 프론트우먼이거나,
여성이 주축이 된 밴드들이 모여서 공연을 합니다!
한국의 음악 씬에서 새로 주목할만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this is the show by a woman-fronted band, a band formed by women,
or a band of women!

Line up :
Hayeon (Indie Rock)
Paryumchiakdan aka "The Infamous Orchestra" (Garage Punk Pop)
Billy Carter (Folk Blues)
Look & Listen (Garage, Power Pop)

15,000 won @ door
(no advance ticket)

door open 7:00 pm
show starts 7:30 pm

At Club Spot!!



=presented by Club Spot + Akhee Ahn=

2011년 10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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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입니다.

10월8일 이번주 토요일 명동 평화골 행사에 룩앤리슨 참가합니다 :)
낮 2시부터 늦은밤까지 공연이 이어진다고 해요.

얄개들, 치즈스테레오, 아홉번째, 룩앤리슨, 적적해서 그런지, 오부라더스, 야마가타트윅스터 등등이 출연하고 룩앤리슨은 네시정도에 할것같네요.
그외에 플리마켓과 집담회도있습니다.

뜻깊은 행사이니 많이들 보러오세요!

그리고 저희는 낼 라이프인어데이보러갑니다 하하

2011년 9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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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연 라인업에 변경사항이 생겼습니다.
밴드사정으로 피기비스대신에 아침이 공연하게 되었어요.
밝고 건강한 아침을 위한 공연의 아침! 24일에 만나욧! 

2011년 9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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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보세요!

 공연소식입니다.!

- 밝고 건강한 아침을 위한 공연 #2 : ...< 일요일도 출근하셔야죠!>
* 일시 : 2011.09.24(토) 오후 7시
* 출연 : 피기비츠, 프렌즈, 룩앤리슨, 마이티코알라
* 장소 : 요기가갤러리(http://yogiga.com/)
* 가격 : 예매 12,000원 / 현매 15,000원-
-본 공연은 1free 박카스 + 음료가 제공됩니다
-본 공연은 예매순 입장이 아닌 선착순 입장입니다
-장소가 협소해 관람 인원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 문의 : mightycoala@gmail.com
* 예매 방법 :
1.농협 312-0035-1226-21 김혜진 계좌로 티켓 수량만큼 입금 후
2. mightycoala@gmail.com 으로 성명, 예매매수, 연락처를 적어 보내주세요.
3. 메일 확인 후 입금이 완료된 분에 한하여 입장 순번과 함께 확인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 공연소개 :
[밝고 건간항 아침을 위하여 (약칭 밝건아)] 에 대해서..
"음악과 건강, 무병장수를 매개로 모인 레이블과 친구 사이의 어디쯤 인가에 위치하는 모임입니다.
즐거운 것과 더러운 것, 시끄러운 것과 조용한 것 무엇이든 좋습니다.
재미있고 힘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요. (어둡고 우울한건 싫어잉~)
이런 친구들이 가끔 모여 공연을 합니다. 친한 친구들 그리고 관객 몰이를 위한 유명하거나 잘생긴 밴드들과 말이죠"

- 밝고 건강한 아침을 위한 공연 #2 -

지난 6월 성황리에 개최한 밝건아 레이블 공연이 2달여의 재충전 기간을 보내고 다시금 막을 올립니다.
앨범 레코딩과 마스터링 까지 모든걸 마치고 디자인시안이 안나와서 2달째 발매를 못하고있는 [마이티코알라]
노래가 없다는 이유로 암지에서 나오지 못해 라이브시 슬금슬금 보컬을 집어넣고 있는 [프렌지]
지난 1회공연때 선글라스라는 아이템 소지로 섹스디스토피아를 부르짖으며 열띤 환호를 이끌어낸 [피기비츠]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초대한 (밝건아 라는 이름에 걸맞는) 귀엽통통발랄깜찍 [룩앤리슨]

과 함께 일요일도 출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했습니다.
친구들과 손잡고 오셔요!

2011년 9월 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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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이었던 27일에는 <나도 락페다> 공연이 있었습니다. 다들 오셨었죠? 룩앤리슨은 공중캠프에서 7시에 첫무대를 맡았어요. 홍대클럽에서 하는공연은 진짜로 오랜만이었죠. 익숙한 곳이었지만 떨리기도했는데 관객분들이 아주아주 즐겁게 봐주셔서 신나게 했어요!

 photo by 초딩손 

 이번 공연은 정말 이름만 락페가 아니라 정말로 소규모 페스티벌이었어요. 클럽 세군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이 진행될뿐만 아니라 앨범&머천다이즈판매도 하고 아티스트들에겐 식권도 제공해주시고 덕분에 저희도 공연끝나고 배 채운다음에 여기저기 다른공연도 구경했어요. (참고로 저는 야마가타트윅스터를 제일 재밌게 봤던거같아요. 찹쌀 찹쌀) 뮤지션들을 비롯해 많은 스텝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열.

그리고 룩앤리슨은 바로 그다음주 화요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다름아닌,콜트콜텍노동자와 그분들을 지지하는 문화노동자들의 투쟁을 다룬 다큐 <꿈의 공장> 시사회가 있었거든요.

 음악다큐 <꿈의 공장> 
저희는 비록 짤렸지만 많은 뮤지션들이 출연합니다.

음악다큐답게 시사회에 공연이 이어졌어요. 비록 마냥 신나는 자리는 아니었기에 긴장도 좀 되었지만 다들 좋아해주셨어요. 저희 공연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것같아서 뿌듯하기도 뭉클하기도 하고 그런 자리였어요. 그런와중에 저희 그곳에 계셨던 이동수 만화가님께서 룩앤리슨 공연 현장을 그려서 저희에게 선물로 주셨어요. 감동 감동 

사진출처는 꿈의 공장 블로그 (http://blog.naver.com/otherguitar)

선물

아무튼 영화도 보고 많은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공연도 잘 마치고 선물까지 받아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다음공연을 위해 맹연습중이에요.!! 아마도 9월 24일 밝건아레이블쇼가 다음 공연이 될것같아요.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곧 다시 올려드리도록 하겠슴다. 요즘 모기때문에 괴로워요. 빨리 겨울이나 왔으면... 킁킁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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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금요일 밤 룩앤리슨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공연이 있었어요. 무지 오랜만에 공연인데다가 새로운 드러머와의 첫 무대라서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아무튼 부푼 가슴을 앉고 제천으로 떠났습니다. 가는길 오는길 비트볼의 베스트드라이버 중언씨 수고가 많으셨어요.!

 제천으로 고고씽


저희가 공연했던 무대는 청풍수상아트홀이라는곳인데 이름그대로 청풍호 위에 무대가 있었어요. 덕분에 무대주변은 온통 산과물. 경치가 끝내주는곳이었습니다만 늦은시간에 공연을해서 사진을 찍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ㅜㅜ 나중에 제천에 갈일있으시면 청풍호 꼭 가보세요 엄청 멋진곳이었어요.!

가는길에 차가 워낙 밀려서 리허설 시간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는데, 다행히 조금 딜레이되어 여유있게 리허설시간을 기다릴수 있었어요. 대기실은 무대뒤쪽에 아마도 원래는 카페인듯한 아늑하고 이쁜 공간이었는데요. 아이디카드받고, 셋리스트적고, 끝나고 뭐먹을지 고민하고, 낼 아침엔 밥 뭐먹을지 고민하고, 영화 뭐볼지 고민하고, 뭐 그랬어요.


스텝분들이 챙겨주신 숙취해소음료. 다음날 아침 유용하게 쓰일줄 알았으나..


저희는 두번째 팀으로 공연은 12시 40분쯤 하게되었는데요, 늦은시간이라 많이들계실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보러오셨고 게다가 너무 신나게 보아주셔서 저희도 덩달아 신이났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공연이라 무지무지 잘하고 싶었는데 관객들 표정을 보니 우리 잘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그동안의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기분도 들었구요!


 그동안의 노력.jpg

공연사진은 아직 입수하질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찍어주신분들 계시다면 클럽이나 페이스북 혹은 트위터 등등에 마구 뿌려주세영

공연을 마치고 흥분된 맘을 아주쬐금 가라앉혔을무렵 숙소에 도착했어요. 숙소역시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아주 넓고 쾌적한 곳이었습니다. 사랑해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간은 이미 2시를 훌쩍 넘겼지만 이기분에 그대로 잠이 들수는 없었습니다. 이미 우리는 공연전부터 공연후에 마시고 놀일부터 생각했기때문에 제천의 밤은 이제 시작이다, 뭐 이런상태 였던것이죠. 숙소에 짐풀고 이제 장봐오자! 라고 다같이 밖을 나섰지만 밖은 어둠뿐이었습니다.. 우리가 간과한것이 있다면 이곳은 서울에서는 그 흔한 편의점조차 15키로밖으로 나가야 있는 아주 시골이라는점이었죠. 114등으로 야식배달전문점을 찾아 모조리 전화했지만 다 너무 먼곳이었어요..


 아주 시골

그렇게 약 3시가 넘을무렵 우리는 그냥 잤어요. 근데 막상 누우니 피곤해서인지 금방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깊게 잠들어버렸어요 하하 다음날 아홉시반쯤 눈을 떠서 한 10시쯤 제대로 일어나니 바로 옆 베란다 창문으로 하늘이 보이는데 너무 좋았어요. 아 자연이여...


11시전에는 체크아웃을 해야했기에 서둘러 씻고 짐을 챙겨 나왔습니다.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요. 복날이라 반계탕을 주셨어요. 복날에 닭고기 챙겨먹은게 올해들어 처음이었어요.


매일매일 먹어도 안질리는 chicken

밥먹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정자를 발견해서 우리는 마치 10+α년전의 아이로 돌아간기분이 되어 둥그렇게 둘러앉아 담소를 나눴어요.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이 과자 사오기 이런것도 하고요.

 대화의 주제는 컬투라디오 웃긴사연들, 어릴때봤던 만화영화 캐릭터및 주제가

어제밤부터 먹을거에 집착이 심해진 우리는 과자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먹었어요

영화제에 간김에 영화도 한편 보고 오려고 했지만 적당한 시간대의 영화는 이미 다 매진이었어요. 서울까지 오는시간도 만만치 않고하니 아쉽지만 그냥 올라와야했지요. 재밌을거같은 영화는 정말 많았어요. 경치도 좋은 제천! 담엔 영화제 즐기러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룩앤리슨의 다음 공연은 8월27일 토요일 <라운드앤라운드 vol.6 나도 락페다> 공중캠프에서 7시에 시작합니다. 아주 오랜만에 익숙한 곳에서 익숙한 분들을 만날생각에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종종 블로그로 안부 전할게요. :)